각종 매체를 통해 요리를 잘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고, 유명 셰프들의 쿡방과 먹방이 연일 브라운관을 점령하고 있는 요즘, 요리학원에도 직장인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최근 요리를 배우려는 남성들이 늘어, 오히려 기초과정이나 가정요리 과정은 남성이 더 많아 ‘금남의 구역’이란 말이 어색할 지경이다. 손수 요리를 하는 가정적이고 자상한 남자를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와 식생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선진 식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요리 붐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을 기세다.

여기에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동료들과 손수 요리를 만들어 함께 나누는 건전한 회식문화가 인기를 모으고 있어, 앞으로도 직장인들이 앞치마를 두른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서울 종로에 소재한 세종요리학원에서도 올해 들어 직장인들의 문의가 눈에 띄게 늘어, 직장인들을 위한 ‘직장인 왕초보 패키지’ 과정과 풍성한 특별 이벤트가 준비되었다고 한다.

직장인 왕초보 패키지는 요리를 처음 접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칼을 잡는법, 조리 도구 다루는 법, 식재료를 손질하는 법’등 아주 기초적인 과정부터 세밀하게 지도하며,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 공인 자격증까지 획득할 수 있게 구성된 맞춤식 과정이다.

또한, 50명이 동시에 요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대형 강의장이 완비되어, 각종 기업 이벤트와 요리 체험활동을 대한민국 조리명인과 조리 국가대표 출신 강사들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오는 2월 말까지 세종요리학원에서는 요리를 배우려는 직장인들을 위해, 수강료 할인 및 조리도구 무상 지원 이벤트와 기업 이벤트 시 고급 와인을 제공하는 쿠킹클래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강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서울 종각 세종요리학원에 직접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감신문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gokorea.kr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