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와 전주에 직영 요리학원을 운영중인 세종요리학원(대표 고정숙)이 (사)한국음식관광협회 (회장 강민수 / 이하 관광협회)와 ‘중국동포 교육 및 취업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지난 2월 1일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현재 국내에는 약 100만명의 중국동포들이 체류중인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들중 상당수가 외식업(요식업)에 취업하고 있다.

2019년 F4 비자 관련 법안이 변경된 이후  미용, 세탁등 자격증 취득이 용이한 업종으로 자격증을 발급받아 국내에 체류중인 해외 동포들이 실제 취업을 원하는 식당 등에 취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다시 요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요리학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한다. 하지만, 작년 초 시작된 코로나(Covid 19)와 국내 인건비 상승으로 국내 외식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폐업 및 영업 단축등으로 이어져 중국동포들의 취업은 더욱 힘든 상황이다.

이번 MOU를 통해 외식업계에서는 조리관련 자격증과 실무 교육을 완료한 검증된 인력을 체용할 수 있으며, 중국동포들 또한 관광협회를 통해 안정된 외식업장에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종로 세종요리학원에서는 2021년 2월 부터 F4 VISA (비자) 특별반과 중국동포 취업반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중국동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자세한 과정 문의 및 상담은 세종요리학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종로, 전주 세종요리학원에서 운영중인 과정으론, 국비지원 과정, 조리기능사 & 조리기능장과정, 학생부 입시, 바리스타& 제과제빵과정, 취미요리과정, 원데이밴트 과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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