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에 소재한 세종요리학원에 최근 각종 요리경연대회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말 치뤄진 2017 WACS 코리아 트랜드 페어에서 참가자 전원 금메달(20개), 참가 전 종목(4종목) 금상이라는 성적을 거둔 세종요리학원은, 얼마전 치뤄진 ‘2017 순창 전국요리경연대회’ 에서도 최우수상 및 전라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7 순창 전국요리경연대회는 전북 순창의 특산물인 각종 장류와 블루베리, 콩을 이용한 창작 요리경연대회로, 사전 예심을 거쳐 전국 50개 팀이 참가했다. 창작성과 상품성이 각각 30점, 40점으로 높게 배정돼, 외향뿐이 아닌 실제 맛과 실용성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대회였다. 50여 개의 참가팀 중 15개팀 만이 수상했으며, 이 중 세종요리학원 대표팀은 특색있고, 창의적인 요리로 전체팀 중 2등 상인 최우수상과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다음으로, 10월 25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2017 서울 국제 베이커리페어(SIBA)’에서는 총 5명의 선수가 참가해, 제과 협회장상 2인, 기술상 3인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 국제 베이커리 페어는 2년에 한 번 치러지는 제과, 제빵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세종요리학원 대회반 학생들은 4개월간의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아 전원 수상이라는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세종요리학원 대회반 학생들을 지도한 황희성 강사는 유튜브 ‘팀세이카’라는 채널로 알려지고 있는 크리에이터이며, 또한 황희성 강사는 이번 행사 기간 중 모교인 ‘동경제과학교’ 홍보 부스에서, 직접 설탕공예를 시연하는 행사도 진행하게 된다.

이번 SIBA 대회 수상으로 세종요리학원 대회반은 ‘양식 호텔요리부분’, ‘창작요리부분’, ’제과 디저트부분’의 대회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연달아 수상하게 됐다.

세종요리학원 고정숙 원장은 “SIBA 대회 전원 수상을 기념해, 아무 제약 없이 수강료를 파격 할인해주는 ‘종로직영점 1주년 이벤트’를 오는 11월까지 연장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세종요리학원에서는 특성화고 진학과 조리 관련 대학 진학을 지원해주는 학생 특별반과, 국내외 대회반, 그리고 일본 유학을 지원하는 유학반, 취업을 위한 조리 진로반&창업반 등 요리 진로에 대한 길을 열어주고 있다.

종각 세종요리학원에서 운영 중인 과정으로, 조리기능사(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조리기능장입시(조리고, 조리대학, 국내/해외대회 등), 바리스타(1급, 2급, 핸드드립, 라떼아트 등), 창업과정(각 분야 검증된 강사진), 설탕공예 과정 등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수강료 확인,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유라 기자 news@pcss.co.kr